현모양처가 꿈인 11살 연하 여자와 결혼 후 이혼하고 싶다는 男

2017년 10월 8일 (일)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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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양처가 꿈인 11살 연하 여자와 결혼 후 이혼하고 싶다는 男

글쓴이는 자신을 결혼 7개월 차 아이 없는 외벌이 가장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와이프와는 11살 차이고 연애 1년하고 와이프가 대학 졸업하면 결혼하자고 해서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의 주장에 따르면 아내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미안해 아내의 전공을 살려 취직도 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아내는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해서 그 남자의 아이를 낳아 바르게 키우며 남자가 바깥일 잘할 수 있게 내조하는 현모양처가 꿈"이라면서 결국 결혼했다고 글쓴이는 밝혔다.

글쓴이는 결혼 직후 "경제권을 넘겨달라"는 아내의 말에 경제권을 넘겨줬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그런데 내 발등을 내가 찍었다"며 곧바로 후회했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오전 8시에 출근해 오후 10시에 퇴근한다. 글쓴이에 따르면 아침밥도 먹어본 적 없으며 출근할 때 인사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집 청소도 안 한다"며 "화장실에 생리대가 펼쳐져 있는데도 그냥 두고 내가 퇴근하고 집에 와서 온몸이 부서져라 일한다"고 불평했다.

글쓴이는 "나는 자영업자로 월 1000만원씩 꼬박꼬박 가져다준다"며 "그런데 여태껏 모아둔 돈이 한 푼도 없더라. 친구들에게 상담해봤지만 어린 아내 모시고 사려면 그 정도는 감당해라는 말 뿐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집에 들어가기 싫다. 이혼하고 싶다"며 "내가 돈 버는 기계도 아니고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답답하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출처 : 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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