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남북교류협력, 비핵화·종선선언 이어지는 버팀목 될 것”

2018년 8월 13일 (월) 오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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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정상회담, 북미대화 교착 풀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남북고위급회담과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입장, 이산가족 상봉이 예정된 데 대해 “남북간 교류협력이 종국엔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평화체제로 이어지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민주당은 분단의 대결시대를 극복하고 평화 통일 시대로 흔들림없이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데 대해선 “오늘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어제 청와대에서도 밝혔듯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의제가 잘 조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중 대화에서 훌륭한 중재자이자 주도자로 역할을 잘해왔다”며 “북미회담 이후 종전선언과 비핵화를 두고 양국 관계가 다소 교착된 상황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이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북미대화의 교착을 원활히 풀어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남북·북미·북중 회담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갈 때 한반도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 대표는 북한발 석탄반입사건이 정쟁으로 흐르는 것을 우려하며 “일부 업체가 북한산 석탄을 러시아산으로 속여 몰래 반입했고, 정부가 미국 첩보를 입수해 신속하게 수사하고 처벌을 앞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보수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제재위반 의혹을 부풀리고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는 국익에 도움도 안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정책을 비판한 미국 보수세력에 빌미를 제공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기존 수사에 이어 조사대상을 확대하고, 북한산 석탄수입도 더이상 이뤄지지 않는다고 했고, 그래서 미국 국무부가 한국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정부를 신뢰한다고 밝힌 것”이라며 “그런데도 이제와서 게이트라며 국정조사를 하자는 야당의 주장은 대단히 무책임 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이번 주 국민연금 정책자문단 공청회가 예정된 데 대해 “우리 당은 국민여론과 당정협의를 통해 질서있게 사회적 논의를 이끌 것”이라며 “특히 국민연금 개혁과 국민 부담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은 국민 모두의 미래와 노후를 위한 것인 만큼 여야를 떠나서 사회적 논의와 대타협이 필요하다”며 “재정이 여러 도전에 직면하는 것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번주 정책 공청회 열리기로 한 만큼 여야 모두는 공동 책임감을 갖고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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