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태 이사장 “강한 제약협회 만들겠다”

2014년 3월 12일 (수) 오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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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태 이사장 “강한 제약협회 만들겠다”

조 이사장은 12일 제약협회 4층에서 진행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협회 무용론 등이 많이 제기됐는데, 향후 회원사들이 중심이 되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이사장이 될 것”이라며 “대외업무를 처리하는 이경호 회장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원사 의견을 결집해 백업할 수 있는 협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관계가 상충돼 있는 협회 특성상 회원들의 의견을 잘 결집해 의결기구인 이사장단사 및 이사사의 방향에 따라 결집하는 역할 및 책임을 분명히 하겠다는 포부다.

조 이사장은 “수출 산업은 80% 의견을 모아 20% 결과물을 낳는 파레토 법칙이 적용된다”며 “R&D 투자도 파레토 법칙에서 어긋나지 않는다. 상향평준화 혹은 하향평준화 중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느냐에 대한 대답은 자명하다. 미래 중심적인 회원사의 의견은 존중되고 받아들여서 제약산업이 발전하고 국익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부와의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서 제약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 방향성에서 좋은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협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강한 협회의 기초”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특히 “정부와 산업이 같은 맥락에서 헤쳐나간다면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지금 정부는 수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일련의 사안을 볼 때 대단히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성을 토대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약산업의 맹점인 리베이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약산업은 생명과학 발달에 큰 기여를 했지만 비리의 온상처럼 비춰지고 있다”며 “더 이상 그래선 안된다. 협회 차원에서 비윤리적인 기업에 패널티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리베이트 인식 때문에 훌륭한 젊은 과학자들이 제약산업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런 측면에서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전 부회장은 우리산업 발전을 위해 제약협회 부회장으로서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며 “그러나 시대는 변하고 있다. 기업도 주주총회에서 임원을 항상 재선임하는 게 아니듯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화를 도모할 때는 다른 선택을 내릴 수 있다”며 “그런 맥락에서 의미를 부여하면 안되고 자연스러운 일련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출처 : 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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