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안전에서도 기적 같은 성장 이룰 때 됐다”

2018년 4월 16일 (월) 오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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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안전에서도 기적 같은 성장 이룰 때 됐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다짐대회에서 대회사로 “대한민국은 안전 성장을 이뤄낼 수 있고 이제까지 발전해온 경험이 그 증거”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리는 “우리 사회가 기적같이 많은 것을 이뤘다”며 “6·25 직후에는 우리 국민당 1인 소득이 60달러였는데 지금은 3만달러 소득을 앞두고 있다”며 “다른 나라를 도와주면서 살고 있고 때로는 미국하고 아주 제한적이지만 맞짱을 뜨고 있다. 엄청난 기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이렇게 성장한 것은 압축성장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 대가로 안전을 포함한 여러 가지 문제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선진국 수준의 안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정부는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출범했다”며 “그러나 불행하게도 영흥도 낚싯배 침몰, 제천 화재, 밀양 화재 등 인명피해가 계속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그때마다 대책을 만들었지만 그다지 개선되지 못했다”며 “지금은 종합적인 대책을 일부는 시행하고 있고 일부는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총괄하고 있어 머지않아 근원적인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며 화재를 제외한 나머지 안전 문제는 총리실이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정책이 성공한다는 것은 만들기만큼 쉬운 것은 아니고 특히 안전 분야는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하게 잘하기가 어려운 분야”라면서도 “어렵기 때문에 더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4년 전 무려 304명이 차고 검은 바다에 갇혔고 그중 250명은 수학여행을 떠난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었다”며 “그 학생들에게 선장은 ‘배 안에 가만히 있으라’ 해놓고 자기는 내복바람으로 탈출했는데 그 부끄러움과 분노 때문에 지금도 치가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우리 학생들, 꽃봉오리인 채로 그 짧은 생을 그토록 허망하게 마친 학생들을 포함해 304명의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출처 : 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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