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소방관 찾기 ‘안간힘’…물살 거세 수중수색 ‘난항’

2018년 8월 13일 (월) 오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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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소방관 찾기 ‘안간힘’…물살 거세 수중수색 ‘난항’

소방당국이 12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일산방향) 아래에서 소방보트 전복으로 실종된 오모(37)·심모(37) 소방관들의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수중 수색작업은 물살이 거세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수중 수색작업은 12일 오후 10시에 시도했지만 같은 이유로 30분만에 종료된 바 있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현재 3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을 진행중이며 구조헬기 5대, 인력 1251명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A구역(김포대교~일산대교, 7.8km), B구역(일산대교~전류리 포구, 7.4km), C구역(전류리 포구~북방한계선, 6.6km) 총 21.8km를 수색할 예정이다.

크레인을 이용한 구조 보트 인양작업도 이날 오전 6시 시작했지만 거센 물살로 인해 실패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복된 구조보트를 장항 IC인근으로 이동시켜 크레인으로 인양할 계획이다.

앞서 12일 낮 12시 50분쯤 군 초소로부터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민간 보트가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보트는 오후 1시 33분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일산방향) 아래 수중보 인근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구조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중 오 소방장, 심 소방교 등 2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1명은 보트 뒤를 따르던 수난구조대 제트스키에 의해 구조됐다.

신곡수중보는 하루 2회 썰물 때 하류 수위가 2.7m 밑으로 떨어지면 수문이 개방되는 가동보 5기(124m)와 수문 개방과 무관하게 평소에도 낙차가 있는 고정보(883m)로 건설됐다.

출처 : 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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