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조한선 "'광모' 실제 인물이라면 만나지도 않을 것"

2013년 12월 6일 (금) 오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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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조한선 "'광모' 실제 인물이라면 만나지도 않을 것"

[스포츠서울닷컴 | 이다원 기자] 배우 조한선(31)이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자신이 맡은 광모 역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조한선은 6일 오후 경기도 일산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기자간담회에서 자신과 '광모'의 싱크로율에 대해 묻자 "실제 '광모'같은 친구가 있다면 만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경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한선은 이날 "제가 생각하는 '광모'는 철도 없고 대책이 없는 성격이다"며 "무책임하기도 하고 생각나는대로 행동하는 편인데 저는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행동을 했다는 자체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불행을 주기 때문에, 제 실제 성격 같았으면 용납 못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워낙 밝은 캐릭터라 연기하는 데에 잘 맞긴 하다"며 "주위에서 왜 그렇게 '지질'하냐고 말하는데 이마저도 재밌다. 식당이라도 가면 '광모' 왔다고 많이 좋아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광모'가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대본을 많이 읽으면서 그저 진실하게 연기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면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과 사랑법을 얘기하는 작품이다. 조한선은 이 작품에서 철없는 수의사 안광모 역을 맡아 강아지만큼이나 여자를 좋아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편 '세결여'는 김수현 작가와 손정현 PD가 뭉쳤으며 엄지원, 이지아,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서영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출처 :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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