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 작가 쿠사마 야요이 ‘인피니티 넷츠’ 경매 출품

2017년 10월 8일 (일) 오전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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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작가 쿠사마 야요이 ‘인피니티 넷츠’ 경매 출품

케이옥션(대표 이상규)은 1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10월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엔 130억원 상당의 작품 192점이 나온다.

쿠사마의 이번 출품작인 ‘인피니티 넷츠’는 2013년 작품으로, 120호(130.3×193.9cm) 크기다. 추정가는 14억5000만원~18억원이다.

케이옥션측은 “쿠사마는 10살부터 시작된 정신 강박증과 환각증세를 예술을 통해 극복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50여 년간 투쟁하며 발전시켜온 작품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대표작”이라고 설명했다.

김환기(1913~1974)의 파리시절 작품도 나온다. 1957년 파리에서 완성한 ‘산월’은 산과 달, 백자, 학이 등장하는 반추상 형식의 작품이다. 추정가는 16억~25억원이다.

이우환(81)의 ‘점으로부터’시리즈도 나왔다. 1976년 제작된 ‘점으로부터 No.760162’는 100호(162.2×130.3cm)크기 작품으로, 추정가 16억~20억원이다. 케이옥션측은 “1970년대 초반부터 이우환의 ‘점으로부터’시리즈는 단색화 운동과돠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작가가 어릴적 습득한 전통 서예와도 연결됐다. ‘점으로부터 No.760162’는 이런 작가 철학과 작품세계, 특징이 잘 드러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서는 석지 채용신의 초상화(추정가 4000만원~1억2000만원), 사명대사의 ‘현소스님에게’(추정가 1억 5000만원~2억 5000만원), 백범 김구의 ‘추수문장불염진(秋水文章不染塵)’(추정가 800만원~1200만원), 김대중의 ‘민주회복조국통일(民主回復祖國統)’(400만원~1200만원) 등이 출품됐다.

출처 : bi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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