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스티렌' 급여 삭제 확정

2014년 5월 14일 (수)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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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티렌' 급여 삭제 확정

동아ST(대표 김원배,박찬일)의 만성위염치료제 스티렌정이 결국 급여삭제된다. 이와 함게 600억원에 달하는 환수조치도 진행될 예정이다.

2002년 만성위염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건강보험에도 적용되면서 스티렌은 동아ST의 주요 품목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매출액만 663억원에 달했다.

2007년부터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위염의 ‘예방’ 효능까지 추가되면서 진통제와 함께 처방되는 필수약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복지부가 2011년 5월 스티렌의 위염예방 효능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자료를 2013년 말까지 제출하라고 주문(요구)하면서 스티렌의 운명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에 스티렌의 보험 적용을 받은 2011년 9월부터 급여제한 시점까지 스티렌으로 벌어들인 매출의 30%를 환수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 더불어 동아ST는 해당 효능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까지 제한될 위기에 몰렸다.

이에따라 제약협회는 부당한 비급여 결정과 매출 환수는 없어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히고, 복지부가 제약산업의 미래를 위해 동아ST에 합당한 크기의 징계 내릴 것을 주장했다.

복지부는 동아ST가 자료 제출지연에 대한 패널티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이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했다.

결국 이날 건정심에서 스티렌의 비급여 확정이라는 결과가 나와 동아ST는 600억 환수 및 건강보험 제한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동아ST입장에서는 다소 늦긴 했더라도 유효성을 입증한 만큼, 향후 재등재 절차를 거쳐 급여화될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당장 600억원에 달하는 환수액과 함께 급여 재등재까지의 손실을 감내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 나춘균 대변인을 대신할 ‘민응기 보험위원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의 ‘이상인 급여상임이사’,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조민근 상임부위원장’이 이에 해당된다.

출처 : 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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