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수경 아나, TV조선·조정린 등 고소 취하

2013년 12월 2일 (월) 오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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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수경 아나, TV조선·조정린 등 고소 취하

[스포츠서울닷컴 | 이다원 기자] KBS 황수경(43) 아나운서가 자신과 남편의 파경설을 유포한 TV조선 외 6명을 상대로 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수경 아나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29일 TV조선 대표와 조정린 기자, TV조선 보도 본부장 등 프로그램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에 대한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한 법원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에 "황 아나운서의 소 취하서가 접수됐다. 피고가 원고의 소 취하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일 내 법원에 특별한 의사를 전달하지 않으면 취하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된다"며 "만약 그동안 부동의서가 제출되면 취하는 반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일 예정된 변론기일은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황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30일 열린 서울중앙지법 제25민사부(부장 장준현)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관련 첫 공판에서 변호인의 입을 빌려 "우리 부부의 파경설을 방송에 내보낸 TV조선이 사과하지 않으면 조정도 없다"고 강경하게 말한 바 있다.

복수의 법조계 관계자들은 강경 대응을 고수하던 황수경 아나운서가 마음을 바꾼 배경에는 황수경 부부 측과 피고 사이에 원만한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황수경 아나운서와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부는 지난 9월 TV조선 외에 자신들의 파경설을 유포했다며 일간지 기자와 증권사 직원을 포함한 10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중 일간지 기자 박모(40)씨와 블로그 운영자 홍모(31) 씨에 대해서는 황수경 부부 측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의 서면을 지난 10월 31일 법원에 접수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공소 기각 결정을 내렸다.

출처 :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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