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도 앓는 '척추측만증이란'…10대 여성 가장 많아

2014년 2월 24일 (월) 오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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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도 앓는 '척추측만증이란'…10대 여성 가장 많아

대부분 책상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최근 들어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량까지 늘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를 유지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이 때문인지 '척추측만증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척추측만증이란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옆으로 굽어있는 것을 말하며 척추굽음증 중 척추옆굼음증에 해당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도 이 측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척추굽음증'이 10대 여성들(38.3%)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져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척추 굽음증은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등 뒤에서 보기에 척추가 휘어진 소견과 견갑골이 튀어나오거나,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온 소견이 있을 때 진단할 수 있다. 척추 굽음증이 심하면 흉곽이 제대로 늘어나지 않아 제한성 폐기능 장애가 오고, 이로 인한 심장 기능 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경미한 경우에는 거의 증상이 없으며, 압박골절이 없는 이상 통증도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치료 방법은 발병유형 및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청소년의 경우에는 성장이 멈추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측만이 진행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찰이 중요하며 척추뒤굽음증·앞굽음증의 경우는 연령대가 높은 여성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폐경 이후 골다공증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이 있을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이 요구된다. 척추옆굽음증과 척추앞굽음·뒷굽음 모두 척추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사진>이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는 "여성은 갱년기 이후 호르몬이 급속히 줄어들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척추건강에 취약하다"며 "흔히들 말하는 꼬부랑 할머니가 되는 척추뒤굽음증·앞굽음증은 갱년기 이후(폐경기) 골다공증이 심한 여성에게 잘 나타나므로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약물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한 "척추옆굽음증의 경우 10대 여성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아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찰을 할 필요가 있으며, 척추옆굽음 및 척추앞·뒤굽음 모두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척추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healt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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