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차은우가 인정받을 만한 몇가지"- 헤럴드경제

2018년 9월 16일 (일) 오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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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 차은우가 인정받을 만한 몇가지"-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차은우(21)가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연기돌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차은우는 몇가지 점에서 인정을 받을만 했다. 우선 임수향(28)과는 7살 차이로, 자칫 ‘큰 누님’과 연애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해냈다.

뿐만 아니라 대사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표정으로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자주 놓였다. 그럼에도 차은우는 차분한 냉미남으로 자신의 특징을 만들어내고, 표정만으로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표현해냈다.

얼굴이 잘생긴 남자배우는 ‘얼굴천재’라는 요소에 의해 연기가 가려질 수가 있는데, 차은우는 그렇지 않았다. 물론 아직 연기경험이 부족해 서툰 부분들이 나오기는 했고 연기훈련이 더 필요하지만, 그래도 세심하게 감정을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게 느껴졌다.

도경석이라는 캐릭터도 멋있었다. 그 정도로 잘 생기면 캠퍼스에서 화려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음에도 도경석은 다른 여성에게 절대 눈을 돌리지 않고 한결같이 강미래(임수향)를 사랑하는 멋진 캐릭터였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극중 차은우는 ‘캠퍼스 츤데레 냉미남’ 도경석역을 맡아 웹툰을 찢고 나온듯한 높은 싱크로율로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선보였다.

차은우는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무대와 예능, MC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투 비 컨티뉴드’, ‘복수노트’ 등 다양한 웹드라마와 KBS 2TV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 작은 배역부터 차근히 연기 경력을 쌓으며 성장해 왔던 그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의 주연에 발탁되었다는 소식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과 동시에 대중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리고 차은우는 드라마 첫 방송과 함께 자신의 존재감과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내며 매회 화제의 중심에서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견인했다. 완벽한 외모와 타고난 좋은 머리, 화려한 집안 배경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어 보이지만, 어린 시절 이혼한 부모님 때문에 불우한 가정사로 차갑고 무심한 경석을 연기한 차은우는 캐릭터가 가진 외로운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눈빛과 표정, 작은 동작까지 디테일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이 경석의 미묘한 감정선에 자연스럽게 몰입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웹찢남의 완벽 비주얼로 시선을 끈 그는 드라마 초반 “재밌냐”, “너만 하겠냐” 등의 사이다 어록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임수향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츤데레 흑기사이기도 했고,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내비치는 직진남이자 때로는 귀여운 질투남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도래커플’로 시청자들에게 설렘 가득한 핑크빛 로맨스를 선보이기도 했던 이 커플의 인기 비결에는 매력적인 남자 도경석 역을 연기한 차은우의 무한 매력이 설렘을 선사하며 그 몫을 톡톡히 했다.

다정하고 청량미가 넘치는 대표 꽃미남 아이돌로서 주목을 받았던 차은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비주얼과 피지컬, 텐션 높은 남녀케미,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모두 갖춘 신인 남자 배우이자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얼굴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이다.

한편, 현재 차은우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겁다.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고 섭외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그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첫 드라마 주연작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신인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둔 차은우. 무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인 차은우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출처 : bi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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