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통합행동 "분당 안 돼…통합전대 열고 文·安 나서라"

2015년 12월 12일 (토)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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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통합행동 "분당 안 돼…통합전대 열고 文·安 나서라"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중립성향 중진급 인사들의 모임인 통합행동이 분당을 막기 위해 '통합전당대회'를 열고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가 모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통합행동은 12일 오후 7시 긴급 성명을 내고 "분당이 된다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운 정치인은 없다"며 "야권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통합전당대회를 열고, 문재인·안철수 두 전·현직 당대표 등 여러 인사가 혁신을 갖고 경쟁하는 축제, 전당대회를 추진하자"고 양측을 압박했다.

이들은 "분당이 되면 200석이 넘는 거대보수정당과 군소야당이 난립하게 된다"며 "경제민주화도 복지국가도 재벌개혁도 모두 무산되고, 노동법도 개악되고 국민들의 희망은 사라지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보다 더 큰 고통이 어디에 있고, 역사 앞에 이보다 더 큰 죄가 어디에 있겠느냐"며 "모든 야권이 힘을 합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고 대의를 향해 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합행동은 문재인 대표에게 "분당보다 전당대회가 더 고통스럽다고 보느냐"며 "전당대회 후유증보다 더 크고 긴 역사적 후유증은 분당"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분당이 된다면 그 책임을 가장 크게 져야 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며 "통 크게 결단하고, '전당대회에서 혁신안을 가지고 당당히 경쟁하겠다. 이왕이면 밖에 있는 세력들을 모두 모아 통합전대를 치르자고 통크게 결단하자"고 촉구했다.

통합행동은 안철수 전 대표에게는 "탈당으로 가는 모든 행보를 중지하라"며 "탈당은 돌이킬수 없는 해악이며, 박근혜정권이 신자유주의를 완성시키게 된다면 오늘의 분당사태에 그 책임이 있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만약 문 대표가 전당대회를 수용한다면 정말 과거의 줄 세우기 등이 반복되는 반혁신적인 전대가 아니라 가장 혁신적인 전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밝혔다.

출처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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