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문무대왕함, 피랍 현장 가나 해역서 임무수행중”

2018년 4월 16일 (월) 오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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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문무대왕함, 피랍 현장 가나 해역서 임무수행중”

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3명 피랍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한 문무대왕함이 16일 현재 해역 근처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구축함인 문무대왕함은 이날 오전 현재 예정된 일정에 맞추어 해역 근처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정확한 도착 시간은 군사 작전상 밝힐 수 없다”면서도 “목표로 했던 가나 인근 해역에 도착해 계획대로 임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긴급지시에 따라 오만 살랄라항 앞바다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문무대왕함을 피랍 해역으로 이동하도록 했다.

당시 합참은 “국민의 안전과 석방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대로 이동한다”면서도 작전보안상 이유를 들어 구체적인 항로는 밝히지 않았다.

해군의 4400톤급 구축함인 문무대왕함에는 청해부대 소속 해군 특수전 요원(UDT/SEAL) 약 30명으로 이뤄진 ‘검문검색대’도 탑승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한국 화물선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전원 구출한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전세계에 한국 특수부대의 작전 능력을 입증했다.

청해부대가 한국인 3명의 납치 의심지역으로 이동하면 이들 요원들이 납치 국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지만 지원 업무에 보다 무게가 쏠린다.

한편 외교부는 피랍된 국민의 안전 확보 및 조속한 무사 귀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관련국을 대상으로 외교적 노력을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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