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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중일전쟁 87주년 맞아 워싱턴서 '위안부'영화상영

2018년 9월 16일 (일) 오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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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중일전쟁 87주년 맞아 워싱턴서 '위안부'영화상영

【워싱턴 = 신화 /뉴시스】차미례 기자 =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의 '위안부'여성들의 참혹한 시련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9.18 일본군의 중국 침략(중일전쟁 )개시 87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상영되었다.

워싱턴 시내 애벌론 극장에서 열린 " 스물 두명"( Twenty Two )이란 제목의 이 영화 시사회에는 주로 아시아계 관중들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영화는 수많은 중국계미국인 기구들의 후원으로 9.18 기념을 위해 대중에게 무료로 개봉된다.

"위안부"란 명칭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군의 성노예로 강제 동원되었던 소녀들과 여성들을 일컫는 말로, 이 영화에 그 기록이 담긴 22명의 위안부할머니들은 2014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워싱턴의 "아시아태평양 전쟁 참사기념회" 주앙페이 천 회장은 시사회가 끝난 뒤에 "이 (위안부) 참상에 대해 참으로 무거운 마음의 부담이 있다. 이들을 위해 정의와 존엄의 회복을 반드시 이루어 내야한다"고 말했다.

2차 세계대전 중 약 40만명의 아시아 전역의 여성들이 일본군의 성노예로 강제 동원돼 피해를 입었고 , 상하이대학의 위안부연구소에 따르면 그 중 절반은 중국인이었다. 이들 중 생존자는 겨우 14명인 것으로 지난 7월 신화통신이 이 대학 조사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적 있다.

이 영화가 처음 발표된 지난 해 워싱턴 포스트의 영화평에서 마크 젠킨스는 " 위안부에 대해 잘 모르는 관객들에게 '스물 두명"은 중국을 점령한 일본군들의 위안부가 되었던 20만명의 중국 위안부들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을 잘 전달해 줄 것"이라면서 "이 영화는 피해를 당한 여성들과 그들의 고통에 대한 존중심에서 조용하고 신중한 접근방식을 취한 기록물"이라고 평가했다.

이 영화는 3만 2099명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되었지만 중국에서는 지난 해 개봉 불과 9일만에 1억 3900만위안의 수익을 올리는등 전국적인 관심속에서 크게 히트했다.

1931년 9월 18일 일본 관동군은 주둔지인 중국 북동부 노구교에서 철도를 고의로 파괴한 뒤 중국군의 짓이라고 트집을 잡아 대규모 군사공세를 펼쳤다. 9.18은 일본군이 션양에 대한 폭격과 함께 중국 점령에 나선 중일전쟁 개시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출처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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