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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운송수지 적자 사상최대…탈출구 안 보인다

2018년 7월 7일 (토) 오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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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운송수지 적자 사상최대…탈출구 안 보인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해운업의 구조조정과 글로벌 불황 여파로 올해 5월까지 운송 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운송 수지는 5억432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억3320만 달러 확대한 수치다.

운송수입은 21억5190만 달러로 작년보다 2억4230만 달러 증가했지만, 운송지금은 26억95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보다 큰 4억7550만 달러 늘었다.

월간 운송 수지를 살펴보면 2월과 3월을 제외하고 모두 작년보다 적자 규모가 커졌다. 누적 적자는 26억4870만 달러에 달했다. 1~5월 기준으로 보면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0년 이후 적자 규모가 가장 큰 셈이다.

운송 수지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은 해운업으로 꼽힌다. 한은 관계자는 “해운업 구조조정의 영향이 컸고, 글로벌 해운업이 여전히 공급과잉 사태”라며 “현재 기세가 이어질 경우 사상 최악의 적자를 낸 작년(52억9510만 달러)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간 국내 1위, 세계 7위의 글로벌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버텼던 2015년까지 운송 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6년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운송 수지 세부항목인 해상운송 수지는 같은 해 13억395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서비스 수지 세부항목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해 처음이었다.

이는 전체 운송 수지를 적자로 돌려놨다. 한진해운의 빈자리를 다른 해운사가 메워줘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해운업 수요 개선이 지지부진해 이마저도 어렵다.

한편 항공운송도 적자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입국자보다 출국자가 더 많은 탓이다. 올해 5월까지 항공운송 수지는 533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출처 : bi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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