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Hub 과 함께 가장 핫한 토픽에 관한 새로은 소식들을 분단위로 받아보세요. 지금 설치하세요

홍준표 “‘김정은 완승, 트럼프 완패’ 평가…안보 무장해제”

2018년 6월 13일 (수) 오전 1:45
2 0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13지방선거 당일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관련해 “참으로 충격적”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북핵폐기 진전은 하나도 없고 한미군사훈련은 중단되고 주한미군 철수가 논의되는 등 대한민국 안보가 무장해제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번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은 제네바 합의나 9·19공동선언과 비교할 때 턱없이 못 미치는 선언에 불과하다”고 혹평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도 없고, 구체적 북핵폐기 방안도 없고, 실질적 내용도 없는 합의문”이라며 “이러니 해외언론과 전문가 대부분이 ‘김정은 완승, 트럼프 완패’ 평가를 내린 것도 무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상황이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 안보가 심각한 위기가 닥친 상황인데 문 정권은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이라는 등 극찬하고 있다. 정부 인식이 이러니 현재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미국이 내부 정치적 요인으로 북핵을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하려 해도 우리 정부는 CVID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견지했어야 옳았다. 그래야 이번 싱가포르 회담이 본질에서 벗어나 엉뚱한 방향으로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우리 정부가 남북평화쇼에만 정신이 팔려 있으니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한국당은 CVID 관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북핵이 완전히 폐기되지 않는한 안보를 위협하는 어떤 논의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오늘은 투표날”이라며 “지금 경제가 무너져 내리고 있고,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 결과로 안보도 파탄날 지경이다. 국민 여러분들이 반드시 투표해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를 바로 잡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news.donga.com

소셜 네트워크에 공유 :

댓글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