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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文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 76%

2018년 5월 18일 (금) 오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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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6~17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76%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주(5월 2주)는 78%, 5월 첫째주는 83%를 기록했었다. 부정평가율은 1%포인트 상승한 14%였다. 응답자의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남북대화 재개와 외교 분야가 꼽혔다. ‘대북 정책/안보’(17%), ‘북한과의 대화 재개’(13%), ‘외교 잘함’(12%), ‘남북 정상회담’(11%) 순이었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27%), '대북관계·친북성향'(14%),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 ‘최저임금 인상’(이상 5%) 등을 지적했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대북·외교 이슈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2주 연속 경제 관련 지적 비중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또 “북한의 남북고위급회담 취소 통보로 남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러나 이번 주 대통령 직무 평가와 이유만으로 그 영향력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봤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해 51%로 집계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11%로 전주와 같았고,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6%,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4%와 0.2%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전주대비 4%포인트 늘어난 2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읽기 : 文대통령 지지율 74.8%…드루킹·北 냉기류에 1.5%p↓

출처 : 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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