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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이번주 평양 가나…북미간 물밑서 교감신호

2018년 8월 13일 (월) 오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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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앞서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통해 북한에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10일 미 국무부는 “북한과 거의 매일 대화하고 있다”며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임박했다는 것을 시사했다. 이는 절충안 마련을 위한 북미간 물밑 교섭이 급물살을 타고 있음을 방증한다.

북한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 논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먼저 제안한 것도 북미간 조율이 어느정도 이뤄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란 해석이 제기된다.

물밑서 양측간 접점 마련의 실마리가 나온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구도를 통해 남북·북미 상황을 모두 추동해보겠다는 취지일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과 미국은 지난달 6~7일 폼페이오 장관의 3차 방북 이후 ‘종전선언’과 ‘핵 신고서 제출’ 순서를 둘러싸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왔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은 그간 북한에 비핵화 시간표와 절차 등이 담긴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3차 방북에서 ‘6~8개월안에 핵탄두 60~70% 제3국 반출’을 요구했고, 북한이 이를 강하게 거부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을 다시 한번 부른다는 것은 미국이 요구해왔던 어떤 결심을 했거나 양측간 모종의 절충안이 만들어졌다는 의미일 수 있다.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방북에서도 지난번처럼 별다른 진전을 거두지 못한다면 미국 내에서는 비핵화 회의론과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만큼 4차 방북이 실현된다면 이는 물밑에서 어느정도 교감이 이뤄진 가운데 국면 돌파를 위한 모종의 합의를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한중간 종전선언 협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북한이 최근 외국인 단체 여행을 전면 중단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설이 구체화 되고 있는 것도 북미간 물밑 교감설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출처 : 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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