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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톡톡] 셀트리온, 7조원 블록버스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개발 가시화

2018년 8월 13일 (월) 오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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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톡톡] 셀트리온, 7조원 블록버스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개발 가시화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셀트리온이 한해 매출 7조원 규모의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한 발 다가섰다.

셀트리온은 최근 포르투갈 의약품 허가기관에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T-P16’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지역 등 각 국가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을 신청, 20여 개 국가 약 150 개 의료기관에서 CT-P16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CT-P16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다. 아바스틴은 지난해 세계 매출 약 7조 5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해 6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CT-P16’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임상을 완료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계획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CT-P16은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셀트리온은 영국 의약품 허가 기관(MHRA)에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17’의 임상시험을 신청하기도 했다. CT-P17 역시 8월부터 유럽 등 8개 국가의 약 75개 의료기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CT-P1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치료를 위한 바이오의약품이다. 지난해 매출 약 20조원을 기록한 글로벌 매출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만약 셀트리온이 CT-P16과 CT-P17의 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어 바이오시밀러 라인업을 5종으로 늘리게 된다. 특히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모두 매출 5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다.

업계 관계자는 “몇 조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기에 점유율을 조금만 가져와도 상당한 매출이 예상된다”며 “오는 2020년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영향력이 어디까지 커질지 개발이 한창인 현재 시점이 중요한 시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bi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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