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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의장 블루홀 지분 6.7% 매입... 경영권 안정

2018년 10월 14일 (일)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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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의장 블루홀 지분 6.7% 매입... 경영권 안정

장병규 블루홀 의장이 국내 사모펀드와 함께 블루홀 지분 6.7%를 사들였다, 이로써 장 의장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19.7%를 더해 25%가 넘는 지분을 확보했다. 경영권 안정과 최근 실적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장 의장과 블루홀 경영진은 사모펀드와 함께 블루홀 지분 6.7%를 3600억원에 사들였다. 주당 65만원이다, 지난 8월 텐센트가 블루홀 지분을 인수할 때와 같은 거래금액이다. 텐센트는 블루홀 지분 8.5%를 4600억원에 인수했다.

업계에서는 텐센트가 이번에 거래된 지분 6.7%까지 사들였다면 장 의장 경영권을 위협했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장 의장이 지분을 확보하면서 확실한 지분 우위를 차지해 경영권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평가다.

장 의장이 직접 지분을 추가 매입해 실적 우려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 의장과 경영진은 이번 지분 확보를 위해 11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IMM인베스트먼트와 JKL파트너스가 각각 2000억원,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블루홀 실적에 대해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 중국 판호 문제와 글로벌 인기 하락을 마주하고 있다. 장외주 거래가도 4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배틀그라운드 흥행에 힘입어 80만원을 바라봤던 호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9월 한 달에만 20% 떨어졌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수 급감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최근 한 달간 세계 동시 접속자 수 평균은 약 113만명이다. 올 1월 동시 접속자 수(약 324만명)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텐센트가 두 차례에 걸쳐 블루홀에 투자한 5700억원은 국내 기업 투자 최대 규모였다. 업계는 최근 블루홀 실적을 고려하면 평가손실이 대략 1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차기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은 호재다. 최근 카카오게임즈와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맺으며 출시를 가시화했다. 에어는 비행선과 탈것을 이용한 진영 대 진영 구도를 내세우는 게임이다. 북미·유럽 출시도 예정돼 있다.

출처 : 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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