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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유영국·김병종 삼부자·송미리내·김윤철 개인전

2018년 9월 16일 (일) 오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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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유영국·김병종 삼부자·송미리내·김윤철 개인전

한국의 자연을 점, 선, 면, 색의 기본 조형요소로 환원함으로써 김환기와 더불어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으로 평가 받는 작가다. 직선들과 꼭지점으로 형성된 삼각형은 산을, 원은 빛을 시사하는 가운데, 나이프를 활용해 캔버스에 더욱 밀착시킨 순도 높은 색채는 엄정하게 중첩된 기하학적 질서를 강조하는 절제된 추상을 구축했다. 1916년 강원도 울진(현 경북 울진)태생으로 1938년 일본 동경문화학원 유화과를 졸업했다. 1948년부터 1950년까지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과, 1966년부터 1970년까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정교수로 재직했다. 1984년 보관문화훈장, 1938년 제2회 '자유미술가협회전' 협회 최고상 등을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경기도미술관 등에 주요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지난 2002년 작고했다.

국제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동경 유학시절(19351943)부터 귀국 후 그룹활동에 주력한 시기(1948-1964), 1964년 신문회관에서의 첫 개인전 이후 ‘원숙기’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작업 세계와 족적을 담은 작품 24점을 전시한다. 특히 K3에 선보인 황색과 적색의 정사각형 캔버스 작품 9점은 원숙기에 이른 그의 독자적인 회화 스타일로, '산 작가' 유영국만의 추상세계가 무엇인지 느껴볼 수 있다.

◇유중갤러리= 한국화가 김병종 서울대 교수가 두 아들과 함께하는 '삼부자展'을 열고 있다. 유중아트센터 개관 7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특별전이다.

삼부자의 작품은 회화와 조각이라는 각기 다른 장르와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공통적인 요체는 인간과 삶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화 거장인 아버지의 작품과 회화와 조각 작업을 하는 아들의 작품을 비교하는 재미와 가족으로서 예술동지로서, 서로가 어떻게 영감을 주고받았는지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10월 17일까지.

작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평생 바느질로 옷을 만들었다. ‘바늘’과 ‘실’이 소꿉친구였던 작가는 실을 매개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나선다. ‘실’을 엮어가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나온 수양과도 같은 작업은 무한한 순환성으로 세상을 잇는 삶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작가는 "나의 작업은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시대에 반하는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바느질을 통해 소외된 혹은 배제된 기억을 추적하고 관계 맺는 작업"이라며 "과거와 현재, 미래뿐만 아니라 작은 것에서 큰 것, 우주적인 것에까지 연결의 고리를 이어 단절되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또 다른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10월10일까지.

◇주영한국문화원= 2018년 올해의 작가(Artist of the Year)로 김윤철 작가(48)를 선정, 18일부터 '김윤철: Dawns, Mine, Crystal'전시를 펼친다.

작가는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전개해왔다. 새로운 물질성과 유체역학, 메타물질 등의 예술적 가능성에 주안점을 둔 작업으로 2016년 스위스의 세계적 과학연구기관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예술 프로그램 아트앳선(Arts at CERN)과 영국 리버풀의 미디어아트센터 팩트(FACT)가 공동 시상하는 ‘콜라이드 국제상(Collide International Award)에서 71개국 904명 지원자의 경쟁을 뚫고 수상자가 된 바 있다. 작가는 콜라이드상 수상으로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2개월, 팩트에서 1개월 간 레지던시를 진행하였으며, 레지던시 기간 동안 발전시킨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전시기간인 10월 4일 여는 ‘작가와의 대화’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학자로서 베를린예술대학 미디어학장을 역임한 지그프리드 지린스키(Siegfried Zielinski), 아트앳선 디렉터이자 큐레이터 모니카 벨로(Mónica Bello)가 패널로 참석하여 김윤철 작가의 예술세계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1월 3일까지.

출처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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