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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문재인은 김정은 기쁨조" 막말 논란

2017년 9월 16일 (토) 오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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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문재인은 김정은 기쁨조" 막말 논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기쁨조"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지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15일 오후 대구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전술핵 배치 대구경북 대국민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 등을 향해 "기쁨조 몰아내자"고 막말을 쏟아냈다.

김 전 지사는 "요즘 문재인 대통령이 잘한다고 하는데 과연 박근혜 대통령보다 뭘 잘하는지 아느냐"라면서 "쇼를 잘 하더라. 쇼를. 쇼를 끝내주게 하는데 나라가 무너지게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인데 김정은이 핵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한다"며 "핵은 핵이죠. 핵은 핵이다"라고 구호를 2번 외쳤다.

문 대통령에 대해 김정은의 기쁨조라는 발언은 곧이어 나왔다. 김 전 지사는 "어제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하는 거 보니까 우리나라 핵이 필요없다. 핵을 만들 필요도 없고 미국에서 가져올 필요도 없다. 이렇게 말하더라"면서 "김정은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 김정은 기쁨조가 문재인 맞죠"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김정은 기쁨조는 물러가라"며 3번 구호를 외친 뒤 "문재인만 기쁨조가 아니다. 그 비서실장 임종석부터 요즘 헌법재판소장 하려고 하던, 통진당이 헌법에 문제가 없다는 김이수 후보자. 대법원장 한다는 사람 우리법연구회인데 내가 조사해보니까 이것도 김정은 기쁨조"라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국회 부결에 대해 "국회의원 그거 속이 시원하더라"면서 "우리 국회의원들이 이번에 저 김정은 기쁨조를 전부 몰아내야겠죠"라고 거듭 기쁨조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전교조와 민주노총도 모두 기쁨조라고 주장했다. 계속된 발언에서 "전교조가 바로 김정은 기쁨조 맞죠. 민노총이 기쁨조 맞죠"라며 "이런 친북세력들이 우리 대한민국에 득실득실하고 그렇게 설쳐서 박근혜 대통령 감옥에 보냈으니까 우리 손으로 김정은 기쁨조 몰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박 전 대통령을 두둔하기도 했다. 그는 "솔직히 생각해보니 박근혜 대통령이 그래도 잘 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하는 꼴 보니까 박 대통령이 국방안보 확실히 해서 개성공단 문 닫았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 뒷돈 갖다 주는 것 다 끊었다. 통진당도 해산시켰다"면서 "박근혜를 석방하라. 문재인은 물러가라. 대구경북 자유한국당 만세"라고 외쳤다.

김 전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도 자유한국당 팟캐스트 '적반하장'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는 김정은 정권의 기쁨조", "김정은의 최대 기쁨조가 문재인 정부"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그동안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과 탄핵 촛불집회에 맞선 태극기집회에 자주 참석해 박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꾸준히 냈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을 광화문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의 발언에 앞서 무대에 오른 이재만 최고위원(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도 문 대통령을 향해 "문 대통령이 적폐대상 아니냐"라며 "문 대통령이 탄핵감이다. 바로 매국행위 맞지 않느냐"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한편 김 전 지사의 이날 발언에 대해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건 또 뭥미?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자유한국당 김문수씨..."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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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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